엔비디아의 기술 콘퍼런스 'GTC 2026'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나란히 '20만 전자·100만 닉스'를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600원(4.44%) 오른 20만2500원, SK하이닉스는 3만6000원(3.71%) 오른 10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열리는 GTC 2026에서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 관련 협력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은 방한 중인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도 예정돼 있어 추가 협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 역시 GTC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AI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비롯해 HBM3E, 소캠(SOCAMM·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부각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