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김민주의 치열한 현장 순간들이 공개됐다. 화면 안의 감정선을 완성하기 위해 카메라 밖에서도 멈추지 않는 고민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JTBC '샤이닝'은 청춘의 계절을 관통하는 현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모은아로 분한 김민주는 서툰 사랑과 이별, 그리고 꿈을 향한 갈망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인물의 시간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10대부터 이어지는 서사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김민주의 세밀한 감정 표현이 서사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촬영에 깊이 잠긴 김민주의 태도가 담겼다. 모니터 앞에서 장면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기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특히 캐릭터의 결을 다듬기 위해 연출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은 ‘준비된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이어지는 고민의 시간은 결국 장면의 밀도를 높이는 힘으로 이어진다.
최근 방송에서는 모은아의 시간이 전환점을 맞았다. 스무 살의 모은아는 ‘독립’이라는 질문 앞에서 서둘러 답을 내렸고, 연태서(박진영)에게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자고 말한다. 현실의 벽 앞에 선 청춘의 복잡한 감정이 김민주의 눈빛과 호흡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됐다. 담담함을 가장하려는 표정 뒤로 무너지는 감정, 끝내 흘러내리는 눈물은 인물의 균열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공개된 서른의 모은아는 완전히 달라진 얼굴로 시선을 끈다. 눈빛과 표정, 스타일링까지 이전과는 결이 다른 변화가 포착되며 인물의 시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민주가 쌓아 올린 서사의 다음 장이 어떤 감정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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