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허안나가 공동구매에 열정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허안나♥오경주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안나♥오경주 부부의 충격적인 맥시멀 하우스가 공개됐다.
부부의 집은 눈을 돌리는 곳마다 물건들로 꽉꽉 채워져있었다. 서장훈은 "버려야한다"고 강조했고, 허안나는 "버리지를 못한다"고 했다.
이에 오경주는 "동거를 했을 때는 정리가 좀 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결혼 후에는 정리가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리에 대해서 몇 번을 얘기해도 안 고쳐진다. 이제는 거의 포기 상태로 알아서 정리하게 둔다"고 덧붙였다.
오경주의 말에 허안나는 "물건이 안 보이면 잊는다. 잘 정리를 해두면 기억이 안 난다. 어디로 사라져버린다"면서 웃었다.
모두가 부부의 집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이현이는 "방송 때문에 전에 살던 집을 갔었다. 그런데 그 전에 살던 집에 비하면 훨씬 깨끗해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집에 물건들이 가득한 이유가 있었다. 허안나는 "제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팔이피플"이라고 말했다.
허안나는 "공동구매를 좋아한다. 써보고 좋았던 물건을 팔게됐다. 감사하게도 좋아해주셔서, 공동구매가 주수입원이 됐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진짜 리얼하게 열심히 하신다"면서 인정했다.
허안나는 "물건을 써봐야 좋은지 안 좋은지 알수 있지 않냐. 그러다보니까 물건이 계속해서 더 쌓이는 것 같다"고 맥시멀 하우스가 될 수밖에 없음을 전했다.
남편 오경주는 7년째 1인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허안나는 "오시는 분들은 맛있다고 단골이 되는데 단골만으로는 운영이 힘들다. 홍보를 안 하니까 새로운 손님 유입이 안 된다"면서 답답해했다.
이어 "마케팅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이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 같다. 그냥 '다 잘 될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허안나는 "집에서도 제가 말을 안하면 말을 안한다. 거의 묵언수행"이라면서 "연애할 때는 과묵한게 좋았는데, 결혼하니까 말이 없는 것이 섭섭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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