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은퇴했던 배우 박재현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는 재연배우로 얼굴을 알렸으나 은퇴한 박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용기를 내고 첫 출연자로 이혼 3년 차의 33살 한혜주 씨가 등장해 "전 남편이 이쪽 계열에서 일을 했던 분"이라고 밝혔다.
전 배우자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했다는 한혜주의 전 남편은 48세 박재현이었다.
그는 특히 '서프라이즈' 속 재연배우로 얼굴을 얼렸고, 무려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천과 대전을 오가며 만났고, 친해진 뒤 한혜주의 성숙한 모습에 반해 2017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박재현은 "연애하면서 싸운 적이 없다. 연애할 때는 다 좋았다"며 만난 지 6개월 만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양가 부모님의 흔쾌한 허락 후 2018년 3월 3일에 결혼했던 두 사람은 딸까지 얻으며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박재현은 "둘이 잘 키우자고, 모든 생활이 딸 중심으로 바뀌었다. 근데 결혼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싸웠다"라며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16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세대 차이도 있었던 박재현은 경제적인 문제로 배우 생활도 포기할 만큼 가족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다.
40만 원이었던 '서프라이즈' 한 회 출연료로 한 달에 약 150만 원의 수입이 있었던 그는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서 한 푼도 못 벌 때는 대처를 못 하겠더라"라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또 현재 8살인 딸이 5살까지 수술만 4번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재현은 "임신 5개월에 심장병이 있다는 걸 알았다. 심장, 심방, 혈관 위치가 반대다. 마지막 수술을 남겨두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자고 했다. 좋다고 해서 수술 일주일 전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 그게 발단이 됐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가족은 같이 밥 먹고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혜주한테 불만이 있었던 게 아침에 잘 못 일어났다. 제가 밥을 차려놔도 안 일어났다. (부모님이 계신) 일주일 동안 아침을 한 번도 같이 못 먹었다. 마지막 전날 아침밥 이야기가 싸움의 시작이었다"고 전말을 밝혔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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