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만 송고) 김광현 수술인가 재활인가, 여전히 미궁…SSG, '29번 새기고' 기다린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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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만 송고) 김광현 수술인가 재활인가, 여전히 미궁…SSG, '29번 새기고' 기다린다 [인천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3-17 22:5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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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에이스 김광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16일 시범경기부터 선수단 전체가 김광현의 등번호 29번을 모자에 새기고 게임을 뛰고 있다. 사진 SSG 랜더스 제공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에이스 김광현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보냈다.

SSG 선수단은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부터 이숭용 감독과 주장 오태곤의 제안으로 모자에 김광현의 등번호 '29'를 새기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어깨 부상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김광현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SSG 선수들은 삼성과의 시범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서로의 모자에 직접 29번을 써넣으며 전의를 다졌다. 김광현과 지금은 떨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나 함께 뛰고 있다는 '원팀' 정신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김광현은 팀 내에서 단순한 투수 그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후배들에게는 본보기가 되는 선배이자, 동료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선수단은 에이스의 공백을 아쉬워하기보다, 그가 돌아올 때까지 승리로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이번 '29번 모자'를 통해 증명했다.

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에이스 김광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16일 시범경기부터 선수단 전체가 김광현의 등번호 29번을 모자에 새기고 게임을 뛰고 있다. 사진 SSG 랜더스 제공

오태곤은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며 김광현 형이 그동안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왔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형이 뜻하지 않게 자리를 비우게 된 상황에서 감독님, 코치님들과 뜻을 모아 다 같이 번호를 쓰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모든 선수가 광현이 형과 함께 뛰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2의 김광현으로 불리는 SSG 좌완 영건 김건우도 "마음이 무겁다. 김광현 선배님과 로테이션을 같이 돌면서 옆에서 배우고 조언도 듣고 싶었는데 아쉽다. 하지만 팀을 떠나신 게 아니라 항상 곁에 계신다고 생각한다. 언제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선배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내가 맡은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 올 시즌 규정 이닝을 반드시 채워 팀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광현과 함께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던 간판타자 최정도 "스프링캠프 때부터 김광현과 같이 준비를 잘해왔는데 개막전에 함께 못 하게 되어 아쉽다. 김광현이 얼른 돌아와서 같이 경기했으면 좋겠다. 나를 포함한 선수들 모두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현은 지난 2월 SSG의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 훈련 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귀국 후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반복적인 투구로 누적된 좌측 어깨 뒤쪽의 골극 현상이 통증을 유발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광현은 최대한 빠른 회복을 위해 지난 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어깨 상태를 다시 체크해 수술과 재활 중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17일 삼성과 시범경기에 앞서 "김광현은 이달 중 귀국할 예정이다. 지금으로써는 어떤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며 "김광현이 팀에 돌아오면 그때 던지는 걸 보고 판단해야 한다. 김광현 본인은 이제 60% 이상 던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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