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에서 박수 받은 키움 박진형...기대한 전준우와 승부는 볼넷 허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직구장에서 박수 받은 키움 박진형...기대한 전준우와 승부는 볼넷 허용

일간스포츠 2026-03-17 16:46:39 신고

3줄요약
키움 히어로즈 박진형. 

키움 히어로즈 우완 불펜 투수 박진형(32)이 박수를 받으며 부산 사직구장 마운드에 섰다.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뛴 박진형은 2차 드래프트에서 키움 지명을 받아 프로 입문 처음으로 이적했다. 낯선 서울 생활도 잠시, 그는 바로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키움의 스프링캠프를 소화했고 경쟁력을 인정받아 현재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키움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경기를 치렀다. 2-4로 지고 있었던 키움은 8회 초 상대 투수 윤성빈의 폭투와 김건희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설종진 감독은 스코어가 그대로 이어진 이어진 9회 말 수비에서 박진형을 투입했다.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그를 향해 박수를 보내며 반겼다. 그가 자의로 이적한 게 아니기에, 더 애틋한 박수를 보냈다. 

1차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박진형은 친정팀과의 승부를 기대했다. 그는 "내가 롯데 선수들에게 '3연투를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했다. 가장 상대하고 싶은 타자, 이겨보고 싶은 타자로는 '캡틴' 전준우를 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형들을 잡아보고 싶다. 가장 잘 치는 (전)준우 형을 중요한 상황에서 이겨보고 싶다"라고 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전준우와 승부는 바로 성사됐다. 롯데 벤치가 9회 말 선두 타자 타순에 대타로 전준우를 투입한 것. 

박진형은 변화구 위주로 신중한 승부를 했지만, 전준우를 상대로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그는 실점 없이 9회를 막아냈다. 이어진 장두성과 승부에서 희생번트를 내줬지만, 이후 대타로 나선 롯데 주축 타자 윤동희와 빅터 레이예스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박진형은 롯데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7시즌, 필승조 역할을 해냈던 투수다. 하지만 17홀드를 기록한 2020시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키움에서 재기를 노리는 그는 독한 각오로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전 소속팀 주축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자신감을 높였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