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팀과 U-21 대표팀의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2028LA올림픽을 대비하고자 이달 국내서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2028LA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과 U-21 대표팀이 3월 국내서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U-23 대표팀 25명과 U-21 대표팀 24명이 23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와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서 소집훈련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U-23 대표팀은 해외파를 소집해 아시안게임 대비 최고의 전력을 구축했다. U-21 대표팀은 사령탑 없이 KFA 전임지도자들이 임시로 이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23 대표팀은 29일과 31일 각각 일본 U-21 대표팀, 미국 U-22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르고로 했다.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 선수 강민준(23·포항 스틸러스), 강상윤(22·전북 현대), 배현서(21·경남FC), 신민하(21·강원FC), 이현용(23·수원FC) 등 5명이 이번에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해외파 김명준(20·헹크), 김민수(20·안도라), 김지수(22·카이저슬라우테른), 박승수(19·뉴캐슬), 양민혁(20·코번트리), 윤도영(20·도르트레흐트), 이영준(23·그라스호퍼) 등 해외파 8명도 소집됐다. U-23 아시안컵 당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박성훈, 황도윤(이상 23·FC서울), 서재민(23·인천 유나이티드), 김준홍(23·수원 삼성), 박경섭(22·인천) 등도 복귀했다.
KFA 관계자는 “이민성 감독은 병역해결 여부과 관계없이 최고의 전력으로 아시안게임에 도전하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대비 소집은 2차례 남았다. 모든 소집서 최상의 선수단을 구축해 최적의 조합을 찾겠다는 각오다”고 말했다.
U-21 대표팀은 아직 정식 감독이 선임되지 않았다. 최근 대한체육회서 모든 종목의 국가대표팀 감독과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때 각 협회로부터 체육회의 승인을 받으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결재 라인이 늘어났고, U-20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공모로 사령탑을 선임할 가능성이 높아 3월 중 선임이 힘들었다. 이에 김경량, 손승준, 정유성 KFA 전임지도자들이 임시로 이 연령대를 이끌기로 했다. 이 중 손승준, 정유석 지도자는 지난해 이창원 감독 체제서 U-20 아시안컵과 월드컵서 이 연령대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U-21 대표팀은 해외파 없이 K리그 소속 18명과 대학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김호진, 홍성민(이상 21·포항), 백민규, 최승구(이상 21·인천), 성신(21·부천), 정마호(21·김천 상무), 최병욱(21·제주 SK) 등 6명이다. U-21 대표팀은 남해 소집기간 동안 국내 팀들과 2~3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 전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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