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시가격 18.7%↑…5년 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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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시가격 18.7%↑…5년 만에 최대치

직썰 2026-03-17 16:40:30 신고

서을 시내 아파트 모습  [직썰]
서을 시내 아파트 모습  [직썰]

[직썰 / 임나래 기자]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올해 18.67% 상승해 5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약 1585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4월 6일까지 20일간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현실화율(69%)이 적용돼 지난해 시세 변동분만 반영됐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9.1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3.65%)와 2024년(1.52%)보다 크게 높은 수준으로 2022년(17.2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서울은 18.67%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7.86%)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며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21년(19.9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내에서도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강남3구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평균(24.7%)로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강남구(26.05%)·송파구(25.49%)·서초구(22.0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던 한강벨트 지역도 대부분 20% 안팎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29.04%)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양천구(24.08%)·용산구(23.63%)·동작구(22.94%)·강동구(22.58%)·광진구(22.20%)·마포구(21.36%)·영등포구(18.91%) 순이었다.

반면 이들 지역을 제외한 서울 나머지 14개 자치구 평균 상승률은(6.93%)에 그쳤다. 특히 도봉구(2.07%)·강북구(2.89%)·금천구(2.80%)·중랑구(3.29%) 등 외곽 지역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공동주택도 크게 늘었다. 올해 해당 주택은 48만7362가구로 지난해 31만7998가구보다 53.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85.1%(41만4896가구)가 서울에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9만9372가구)·송파구(7만5902가구)·서초구(6만9773가구)·양천구(2만8919가구)·성동구(2만5839가구) 순으로 많았다. 반면 강북구·도봉구·노원구·금천구·관악구는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공동주택이 없었다.

공시가격 상승폭이 큰 강남3구와 한강벨트 지역의 경우 이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보유세 부담이 올해(40~50%)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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