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슈퍼브에이아이는 엔비디아 GTC 2026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19일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엔비디아가 선정한 피지컬 AI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 생태계는 로봇,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기술 협력망이다.
김현수 대표는 18일 비공개 세션에서 글로벌 리테일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단독 발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와 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현장 스타트업 부스에서는 제조 공정 자동화, 품질 관리 등 산업 현장에 적용된 비전 AI 솔루션을 시연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피지컬 AI 분야 확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로봇 등 하드웨어와 결합해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해 3D 디지털 트윈 복원과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개발 중이다. 추가 학습 없이 새로운 환경을 인식하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도 상용화했다.
김현수 대표는 "엔비디아 피지컬 AI 에코시스템 참여는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GTC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유통 산업의 AI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된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이다. 데이터 구축, 가공, 관리, 분석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지원하는 ML옵스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이미지, 동영상, 3D 라이다 등 다양한 비전 AI 도입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영상관제 AI 솔루션을 출시해 CCTV 영상 이상 상황 탐지와 지능형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멀티모달 AI 기술을 적용해 높은 정확도와 활용성을 갖췄다.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는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AI 모델이다. 복잡한 코딩 없이 텍스트나 예시 이미지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로샷 기술로 새로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외 100개 이상 기업에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에 법인을 두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누적 약 630억원을 투자받았으며 2026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SOC 2 Type II 인증을 획득했고 오토라벨링 등 26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슈퍼브 플랫폼과 슈퍼브 서비스로 AI 개발 전체 과정을 지원한다. 산업 현장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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