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예술대상 교양다큐 부문 작품상 수상 경력의 방송작가 출신 강유경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로 참여한 AI 단편영화 <THE LAST EDEN>이 공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화는 기존 AI 영화들이 기술적 신기함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김 감독이 그동안 <추적 60분> <모던코리아> 등의 작가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감각적인 편집 호흡을 자랑하는 예능 PD들이 ‘AI 아티스트’로 참여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다.
2036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영화는 억만장자 11인의 화성 이주 뒤에 숨겨진 비밀을 따라가며 ‘진짜 인간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인간의 존엄을 붕괴시키는 것은 통제 불가능한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기술을 독점하고 점유한 인간의 이기심과 부의 불평등이라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영화 풀버전은 제작사인 콘텐츠랩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Copyright ⓒ 디컬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