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리니지 클래식’이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공=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3월 2주차(3월 9일~3월 15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이 점유율 두자릿수대를 돌파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3월 2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607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7.5%, 전월 대비 11.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6.1%(평일 평균 13.6%, 주말 평균 22.2%)를 기록했다.
3월 2주차에는 대다수 게임의 사용 시간이 하락했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1.3% 감소했으며 주간 점유율 역시 34%대로 하락했다. 반면, 9주년을 앞둔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3.5% 줄면서 더 큰 하락폭을 기록한 ‘발로란트’를 밀어내고 3위로 복귀했다.
중위권 게임 중에서는 동일 장르인 ‘패스 오브 엑자일’과 ‘디아블로4’가 약진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신규 시즌 출시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6계단 뛰어오른 20위에 랭크됐다. ‘디아블로4’도 신규 시즌 운영과 오는 4월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유저 기대감이 모이면서 12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랐다.
한편, 3월 2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리니지 클래식’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0.9% 증가하면서 점유율 12%를 달성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신규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엔씨는 지난 11일 ‘리니지 클래식’에 ‘에피소드 하이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저는 ▲수중 도시 콘셉트의 ‘하이네 마을’과 ’하이네성’, ‘에바의 왕국 던전’ ▲’터틀 드래곤’, ‘라미아’, ‘크로커다일’, ‘도펠갱어’ 등 몬스터 ▲보스 몬스터 ‘파푸리온’ 등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서버 ‘하이네(PvP)’와 ‘로엔그린(Non-PvP)’ 추가, 다양한 버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병행되면서 유저들의 참여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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