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샤워기 호스 '이렇게' 관리하세요… 락스 없이도 묵은 때가 싹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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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샤워기 호스 '이렇게' 관리하세요… 락스 없이도 묵은 때가 싹 사라집니다

위키푸디 2026-03-17 12:52:00 신고

3줄요약

욕실 청소를 꼬박꼬박 한다고 생각해도 대부분 변기나 바닥 하수구 쪽에 집중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실제로 청소업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일한 사람들이 꼽는 욕실 최고 오염 지점은 따로 있다. 바로 '샤워기 호스'다. 매일 손으로 잡고 물을 끌어다 쓰지만, 정작 청소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호스 주름 사이사이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때와 물때가 두텁게 자리를 잡는다.

샤워기 호스를 반드시 청소해야 하는 이유

문제는 단순히 '더럽다'는 미관상의 이유에 그치지 않는다.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주변에는 사람 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자라기 쉽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이 레지오넬라균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샤워기를 포함한 온수 설비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늘어난다. 

피부에도 문제를 만들 수 있다. 욕실은 항상 물기가 많기 때문에 세균이 자리 잡기 좋은 공간이다. 욕실 용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호흡기 상태가 나빠질 수 있고 피부에도 균이 닿을 수 있다.

비닐봉지 안에 호스를 담그는 것이 전부인 세척법

준비물은 과탄산소다, 두툼한 비닐봉지, 뜨거운 물이 전부다. 먼저 큰 볼에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한 컵 분량 넣어준다. 대략 네 숟갈 정도면 충분하다.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가루가 남지 않도록 잘 녹여주는 것이 먼저다.

물에 녹이는 과정을 대충 넘기면 나중에 가루가 뭉쳐서 호스 표면에 그대로 남을 수 있으니 충분히 저어가며 녹여야 한다. 과탄산소다를 다루는 동안에는 환풍기를 켜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밀폐된 욕실 안에서 과탄산소다를 오래 다루면 호흡기에 자극이 올 수 있어서 이 부분은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30분 담가두면 때가 알아서 떨어져 나오는 과정

과탄산소다를 충분히 녹인 물에 물을 조금 더 추가해서 용액의 양을 넉넉하게 만들어준다. 그다음 두툼한 비닐봉지 두 장을 겹쳐서 준비한다. 봉지 크기는 따로 정해진 기준이 없고, 작으면 호스를 더 촘촘하게 말아서 넣으면 되고 크면 크는 대로 쓰면 된다.

호스를 돌돌 말아 봉지 안에 넣은 다음 과탄산소다 용액을 부어서 호스가 충분히 잠기게 해준다. 봉지 입구는 묶어서 고정하거나, 손잡이 부분에 막대나 걸이를 끼워 넣어 흘러내리지 않도록 걸어두면 된다.

그 상태로 30분을 두면 과탄산소다가 주름 안쪽에 자리 잡은 때를 불려서 들뜨게 만든다. 30분 후 봉지를 풀어보면 용액 안에 때가 떨어져 나와 있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물로 한 번 흘려주면 주름 사이에 남아 있던 오염물이 깔끔하게 씻겨 내려가고,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아도 호스가 처음 쓸 때와 비슷한 상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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