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유민상이 혈압약 복용을 고백했다.
17일 저녁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약을 먹어도 혈압이 잡히지 않고 두통에 시달리는 50대 여성 도전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도전자는 고혈압 판정 뒤 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혈압을 다스려 보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약 복용을 시작했으나 혈압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고, 두통도 사라지지 않았다.
가족력도 심각했다. 아버지는 중풍, 어머니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고 언니는 뇌동맥류 파열을 겪었다. 유민상은 “나도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도전자분은 잘 안 잡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전자의 건강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혈관 나이는 실제 나이를 크게 웃도는 60대 중반 수준이었고, 혈관은 딱딱하게 경직돼 있었다. 뇌 MRI에서는 막힌 미세 혈관 흔적까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고혈압으로 혈관 손상이 누적되면 혈관성 치매로 번질 수 있다”며 “미세 뇌혈관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고, 심할 경우 영구 장애나 사망 위험까지 키운다”고 경고했다.
이에 정진영 몸신 메이커는 막힌 뇌혈관을 관리하고 뇌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뇌력 UP!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핵심은 지중해 식단을 한국형으로 바꾼 ‘K-지중해 식단’이었다. 유민상은 “방법이 너무 쉽다”며 놀라워했다.
‘몸신의 탄생’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도전자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전문가 도움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채널A ‘몸신의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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