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 있는 섬과 비행선을 무대로 한 1인칭 샌드박스 서바이벌 RPG 에버윈드가 구름 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협동 모험을 예고했다. 유저는 광활한 공중 세계를 탐험하며 자원을 모으고, 자신만의 비행선 기지를 구축해 세상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쳐야 한다.
▲사진 출처=스팀
이 게임은 유저들에게 익숙한 ‘마인크래프트 RPG 모드’의 자유도에 현대적인 액션 RPG의 깊이를 더했다. 모든 환경 요소가 파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자원 채집부터 거점 확보까지 유저의 선택이 곧 길이 된다. 특히 비행선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아이템 제작과 정비가 가능한 ‘하늘 위의 집’이자 이동하는 요새 역할을 수행한다.
전투 시스템은 정교한 물리 기반 액션을 지향한다. 한 손에 검을, 다른 한 손에 방패를 들고 적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 쳐내는 패링을 시도하거나 스태미나를 관리하며 묵직한 공격을 퍼부어야 한다. 화염구로 적의 목재 요새를 불태우는 마법 지팡이나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연금술 포션 등 전략적 요소도 풍부하다. 던전 깊숙한 곳에서 마주하는 거대 보스는 특정 약점을 공략해 무력화시키는 부위 파괴 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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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의 재미는 고도에 따른 수직적 성장 구조에서 나온다. 상위 고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비행선의 부력을 높이는 특수 가스와 강력한 엔진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가 희박해지거나 번개 폭풍이 몰아치는 등 환경적 제약이 따르지만, 그만큼 희귀한 마법 광석과 고대 유산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구름 속에 숨겨진 부유 섬에 비행선을 정박시키고 미지의 유적을 탐사하는 과정이 킬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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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는 협동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한 명은 비행선을 조종하며 적의 포화를 피하고, 다른 명은 갑판 위 함포를 발사해 공중 괴수를 격추하는 등 긴밀한 역할 분담이 가능하다. 위험한 던전에서는 전사가 방패로 적의 시선을 끌고 마법사와 연금술사가 후방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파티 플레이의 정수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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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윈드는 샌드박스의 창의성과 RPG의 도전 욕구를 결합하여 기존 장르 팬들에게 한 차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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