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부품 전략 재확인…글로벌 고객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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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부품 전략 재확인…글로벌 고객 확대 속도

프라임경제 2026-03-17 10:36:38 신고

[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012330)가 미래 부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을 다시 강조했다.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 투자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외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주를 확대해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경영성과 보고를 비롯해 배당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핵심부품 Non-Captive 수주 역시 연간 91억7000만달러로 목표 대비 123%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선행 연구를 확대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핵심 부품 등 신성장 분야에서 기술 확보 속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가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현대모비스

특히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주 확대 전략이 강조됐다. 현대모비스는 2033년까지 부품 제조 사업에서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부품사로서 사업 기반을 넓히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는 완성차 기업뿐 아니라 부품업체 역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 전환이 진행되면서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 기술 확보가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고객과의 공동 선행개발을 확대하고 중국과 인도 등 성장 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융복합 선행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성낙섭 전무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사회 구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외이사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재선임됐으며, 박현주 BNY 뉴욕멜론은행 한국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박현주 대표는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재무·감사 부문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임직원 보상 및 우리사주제 운영을 위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도 승인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배당 정책을 포함한 중장기 밸류업 전략을 제시해 왔다.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역시 핵심 부품 기술 확보와 글로벌 고객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사업 구조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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