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인당 541분 기록, 전체 채널 2위 올라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올해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 기간 JTBC의 시청 몰입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TV 인덱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JTBC의 1인당 평균 시청 시간은 541.2분으로 전월(343.2분)보다 57.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청자 수는 2천256만여 명으로 전월보다 약 73만 명(3.36%) 늘어나는 데 그쳤다.
2월 채널별 1인당 평균 시청 시간 순위에서도 JTBC는 541분을 기록하며 KBS1(689분)에 이어 전체 채널 중 2위에 올랐다. KBS2(534분), MBC(480분), TV조선(440분)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상위 5개 채널 가운데 시청자 수가 증가한 채널은 JTBC가 유일했다.
지난달 18일에는 JTBC의 일간 시청자 수가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인 1천121만여 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시간대별로는 여자 컬링 스웨덴전이 중계된 오후 7시대 시청자 수가 352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이지에이웍스 TV 인덱스는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의 약 1천800만 셋톱박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전체 시청 데이터를 추정해 분석했으며 이에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