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청약 인기···대출 규제 따라 가격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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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청약 인기···대출 규제 따라 가격대 형성

직썰 2026-03-17 09:21:01 신고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투시도. [DL이앤씨]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투시도. [DL이앤씨]

[직썰 / 임나래 기자]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형 아파트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수도권 분양 아파트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44.8대 1로, 상반기(1월~6월) 10.21대 1 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전체 1순위 청약자수 대비 비율 또한 상반기 42.65%에서 하반기 56.79%로 오르며, 절반 이상이 소형 평형에 청약했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2월 전용면적별 1순위 청약 경쟁률은 60㎡ 이하 평형이 평균 8.99대 1을 기록하면서 60㎡ 초과 평형(평균 3.16대 1)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청약 시장 인기에 힘입어 매매가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원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1단지(‘24년 3월 입주)’ 전용면적 59㎡는 지난 2월 12억7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되며 1년도 안돼 3억9000만원이 올랐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원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22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49㎡는 지난 1월 8억38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되며 반년 만에 1억4000만원가량이 상승했다.

이 같은 소형평형의 인기는 고강도 대출 규제의 영향이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가격 구간대별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건비, 자재비 등 건설공사비 증가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또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실수요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는 975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851만4000원) 대비 14.59%(124만2000원)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공급되는 아파트의 소형 타입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소형의 경우 일반분양 기준 전용면적 ▲29㎡ 146가구 ▲38㎡ 29가구 ▲44㎡ 141가구 ▲59㎡A 397가구 ▲59㎡B 187가구 ▲59㎡C 365가구를 공급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기준, 잠실역 20분대, 삼성역·봉은사역·종각역 30분대라는 탁월한 서울 접근성이 강점이다. 

모든 타입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미니스포츠코트(키즈체육관), 게스트하우스, 키즈라운지 등 대단지에 걸맞은 최신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된다.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4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서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6㎡ 36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면적 59㎡가 169가구로 약 45.8%를 차지한다. 단지는 노량진 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높은 상품성과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도보권에 위치한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해 여의도·용산·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 지구로 환승 없이 30분 내 도달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영화초, 영등포중·고, 성남고, 숭의여중·고 등 초·중·고교가 고르게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분양 중이다. 상인천초교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568가구 규모로 이중 소형 타입인 전용면적 △49㎡ 46가구 △59㎡A 383가구 △59㎡B 306가구 등 73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과 수도권전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고 단지 반경 1km 내 상인천초, 상인천중, 신명여고, 인제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구월동 학원가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가천대길병원, 인천시청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39~84㎡ 40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했다. 소형의 경우 일반분양 기준 전용면적 △39㎡A 14가구 △43㎡A1 209가구 △43㎡A2 100가구 △43㎡B2 46가구 △59㎡A2 5가구 △59㎡B1 20가구 △59㎡B2 12가구 등이 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까우며, 2029년 11월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이 안양역에 들어서면 수도권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만안초등학교, 안양여중·고, 양명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엔터식스, 안양중앙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과 전통 상권이 도보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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