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LED 램프 확대·현대차 신공장 수혜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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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LED 램프 확대·현대차 신공장 수혜로 성장 가속

프라임경제 2026-03-17 08:32:39 신고

ⓒ 에스엘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17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LED 램프 비중 확대와 현대차그룹 신공장 가동 수혜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엘은 2019년 한국 램프 공장 합병 이후 램프 매출 비중이 80%까지 급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가 신차 헤드램프에 LED를 100% 적용하고 GM향 매출이 늘어나면서 2025년 매출액이 5조2000억원으로 성장했다"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 성장률(CAGR) 15.9%를 기록해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국내 부품사 중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램프 매출 내 LED 비중이 50%를 상회하며 영업이익률은 8%대에 진입했다. 이는 경쟁사인 한온시스템이나 HL만도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임 연구원은 "순현금 5630억원과 54%의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배당 성향을 2024년 15%에서 2025년 40%로 대폭 상향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력하다"고 진단했다.

2026년 실적 모멘텀도 확실하다. 삼성증권이 전망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21.4% 급증한 4371억원이다. 

아이오닉 9, EV4,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등 현대차그룹의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미국 메타플랜트와 인도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에스엘은 북미와 인도 시장에서 현대차그룹향 램프 점유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신사업인 전장과 로봇 부문의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기아 EV3와 EV4를 시작으로 현대차 로보틱스 랩의 이동형 로봇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임 연구원은 "이동형 로봇인 '모베드(MobED)' 생산과 라이다 모듈 공급으로 연간 700~8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과 스트레치 부품 비딩에도 참여하고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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