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1마리 20원 적립의 기적”…BBQ, 케냐에 중학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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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1마리 20원 적립의 기적”…BBQ, 케냐에 중학교 세웠다

AP신문 2026-03-17 04:3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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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제너지스비비큐그룹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올해 1월 케냐에 노레텟 중학교를 건립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제너지스비비큐그룹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올해 1월 케냐에 노레텟 중학교를 건립했다.

[AP신문 = 강소은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에 중학교를 건립했다고 16일 밝혔다.

BBQ가 해당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현재까지 누적 약 26억원 규모로,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한마리당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난 2018년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BBQ는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마사이 부족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노레텟 중학교 건축을 시작해 약 2년 만인 2026년 1월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중학교 건립으로 초등학교 졸업 이후 추가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노레텟 지역에서는 2023년 완공된 노레텟 초등학교 교실 일부를 중학교 교실로 활용해 왔지만 수용 인원이 제한적인 데다 실험·실습 시설이 부족해 교육 환경이 열악했다. 새로 건립된 중학교에는 보다 충분한 교실과 교육 시설이 마련돼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BBQ는 교육 지원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레텟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양계 실습을 통해 경제 교육과 자립 능력을 키우는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계란 일부는 학생들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제공되고, 나머지는 판매해 학교 운영과 지역 자립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케냐 지역의 경우 역량 기반 교육 과정인 CBC(Competency Based Curriculum) 시스템에 필요한 실험실·실습실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중학교 건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실험·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그룹 회장의 모친인 서옥자 여사를 추모하고, 생전에 강조하셨던 어려운 어린이를 향한 사랑과 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중학교를 건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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