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이 애덤 워튼을 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리버풀은 미드필더진에 대한 우려 속에 워튼을 주시하고 있으며, 맨유 또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워튼은 블랙번 로버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후 2023-24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왼발을 사용한 날카로운 패싱력이 장점이다.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과의 29라운드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2개의 도움을 적립하며 승리에 큰 역할을 해냈다.
중원에 고민이 있는 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가 주인공이다. 리버풀은 30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뒀는데, 중원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을 조립하는 과정에서도 창의적인 패스의 부재로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후반전 막판에 히샬리송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카세미루가 떠나는 것이 결정됐고, 마누엘 우가르테도 방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워튼 외에도 엘리엇 앤더슨, 카를로스 발레바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워튼은 어디가 됐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워튼은 이번 여름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권한이 있는 구단이 6천만~6천500만 파운드(약 1,190억~1,289억 원) 사이의 금액을 제시할 경우 이적을 허용한다는 신사협정을 크리스탈 팰리스와 맺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현재 리그 순위라면 맨유에게 승산이 더 있어 보인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승점 54점으로 3위에 올라 있고, 리버풀은 승점 49점으로 5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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