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리스 제임스가 결국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주장 제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몇 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부상에 대해 "제임스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16강 2차전을 앞둔 훈련에서 결장했다"며 "제임스는 몇 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첼시의 리암 로제니어 감독이 이후 기자회견에서 부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이 제임스가 2020년 12월 이후 입은 10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며, 첼시에게는 최악의 시점에 부상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제임스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후 데뷔까지 성공한 성골 유스 오른쪽 풀백이다. 통산 226경기 16골 31도움을 올렸다. 주장을 맡고 있다. 항상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을 제대로 치른 시즌을 손에 꼽을 정도다. 2023-24시즌에는 리그 10경기, 2024-25시즌에는 리그 19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은 달랐다. 리그에서 2경기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측면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했다. 36경기 2골 7도움을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예전과 달리 부상에서 자유로웠던 제임스는 "현재 아주 좋고, 몸 상태도 좋다. 주당 2~3경기씩 정기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팀을 돕고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최근에 장기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첼시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주장 제임스와 203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제임스는 재계약 이후 14일 "첼시와 함께한 내 여정은 거의 20년 동안 이어져 왔지만, 앞으로 보여줄 것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다"며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뵙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와 각오를 전했는데, 안타깝게도 바로 부상을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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