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진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지훈의 연기를 칭찬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단종 마음 녹인 그 배우.. ‘왕사남’ 1200만 돌파 직후 올갱이집에서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왕사남’에서 막동 어멈 역으로 출연한 김수진이 출연해 작품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수진은 박지훈의 연기에 대해 “현장에서 볼 때도 그 정도로 살을 빼고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며 “정말 아무것도 안 먹고 촬영했을 텐데 진심이 없으면 그렇게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가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를 했겠구나 싶었다. 안쓰럽기도 했다”며 “지훈 씨가 그렇게 연기를 하니까 ‘이 친구 대박 나겠구나’라는 생각을 시사회 보면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6주차 주말(3월 13~15일) 사흘간 125만 37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46만 7838명이다. 이로써 ‘왕사남’은 ‘베테랑’(1341만 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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