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 우완 투수 조병현(SSG 랜더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조병헌은 2026 WBC 일정을 마치고 1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번 WBC에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만나 0-10(7회 콜드게임)으로 패했다.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조병현은 곧바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생애 첫 WBC를 치른 소감을 드러냈다.
조병현은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들 덕분에 도쿄돔부터 마이애미까지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들 때나 위기가 왔을 때 많은 힘을 얻어 이겨냈던 거 같아 늘 감사드린다"라며 "올 시즌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병현의 소감문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번 시즌 세이브왕 가자", "너무너무 자랑스럽다", "이번 WBC에서 최고였다", "2026시즌도 부상없이 파이팅!"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SSG의 뒷문을 책임졌던 조병현은 이번 WBC에서 훌륭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병현은 WBC 4경기에 구원 등판해 5이닝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피안타는 일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은 솔로 홈런뿐이다.
특히 한국의 WBC 8강 진출 여부가 달려 있는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탈삼진 2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쳐 한국의 7-2 승리와 8강행을 지켜냈다.
조병현은 도미니카공화과의 8강전에서도 5회말 등판해 1이닝 삼자범퇴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아구스틴 라미레스(마이애미 말린스), 헤랄도 페르도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도미니카공화국의 MLB 타자들을 거침없는 피칭으로 막아내면서 첫 WBC에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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