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라더니 폭락했어요" 목표주가 대폭 수정된 대기업 '이 종목'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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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라더니 폭락했어요" 목표주가 대폭 수정된 대기업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 2026-03-16 22:36:15 신고

사진=나남뉴스

국내 대표 화학기업인 LG화학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업계의 평가와는 달리 하락세를 면치 못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2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직전 거래일 종가인 29만7500원보다 5500원 하락한 가격으로 하루 변동률은 -1.85%를 기록했다. 장중 가격 변동 폭은 약 9500원 수준이었다.

이날 LG화학 주가는 29만6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장 초반에는 29만7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최저가는 28만8000원까지 내려갔으며 결국 29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32만5789주였고 거래대금은 약 951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LG화학은 약 20조6130억원 규모를 형성하며 코스피 시장에서 40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MBC

같은 날 화학 업종 평균 등락률이 -1.69%를 나타낸 가운데 LG화학의 하락폭은 업종 평균보다 다소 큰 수준이었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 비중을 의미하는 외국인소진율은 35.54%로 나타났으며 배당수익률은 0.68% 수준이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하락 배경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석유화학 업황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급기야 증권업계에서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일부 조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51만2000원에서 40만원으로 낮춰 제시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 조정 배경으로 석유화학 업황 둔화와 실적 전망 변화 등을 꼽았다. 해당 증권사는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 2026년 예상 EBITDA를 약 4830억원으로 추정했다. 

 

중동 리스크에 흔들렸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사진=MBC
사진=MBC

첨단소재 사업의 EBITDA는 약 621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기업가치 산정 과정에서는 양극재 기업과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소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로 인해 단기적인 변수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이 지목됐다. 원유 및 원료 수송이 차질을 빚을 경우 나프타분해설비(NCC)의 가동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2분기부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원재료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대차증권은 LG화학의 2026년 연간 매출을 약 52조119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8183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지 소재 사업의 경우 점진적인 회복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될 가능성과 석유제품 공급 부족이 가져올 연쇄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며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정유·화학 기업들의 생산 설비 가동률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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