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을 마친 뒤 건조기를 사용할 때 정전기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있다. 건조기 문을 열고 옷을 꺼내는 순간 ‘탁’하고 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특히 니트나 합성 섬유가 섞인 옷은 건조기 안에서 계속 마찰이 일어나 정전기가 쉽게 생긴다. 옷을 접는 과정에서 손끝이 따끔할 정도로 튀기도 하고, 옷끼리 달라붙어 정리하기 번거로운 상황도 자주 나타난다.
겨울에는 실내 공기가 건조해 정전기가 더 쉽게 생긴다. 이럴 때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쿠킹호일을 활용하면 정전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건조기 안에 쿠킹호일 넣으면 정전기 줄어드는 이유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쿠킹호일을 두 뼘 정도 길이로 자른다. 그다음 손으로 동그랗게 구겨 작은 공 모양을 만든다. 이렇게 해서 쿠킹호일 공을 세 개 정도 준비해 둔다.
이제 건조기에 빨래를 넣을 때 이 쿠킹호일 공을 함께 넣어주면 된다. 건조기가 작동하면서 옷 사이에서 마찰이 계속 일어나는데, 쿠킹호일 공이 함께 움직이면서 옷 사이에 생기는 정전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건조가 끝난 뒤 옷을 꺼내 보면, 쿠킹호일 공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데, 쿠킹호일 공을 함께 넣어 건조하면 빨래를 정리할 때의 불편이 줄어든다.
쿠킹호일은 가볍고 형태가 쉽게 바뀌기 때문에 공처럼 구겨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캔음료, 쿠킹호일로 감싸면 빠르게 차가워져
쿠킹호일은 빨래뿐 아니라 음료를 식힐 때도 활용할 수 있다. 마트에서 캔음료나 맥주를 사 왔는데, 바로 마시기에는 충분히 차갑지 않은 경우가 있다. 냉장고에 넣어 두면, 시간이 꽤 지나야 시원해진다.
이럴 때 캔음료를 쿠킹호일로 한 번 감싼 뒤 냉동실에 넣어 두면, 차가워지는 속도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다. 쿠킹호일이 캔을 감싸면서 냉기가 캔 표면으로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냥 캔만 냉동실에 넣어 두는 것보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시원한 상태가 된다.
Copyright ⓒ 위키푸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