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계열사를 통틀어 약 5000억원 규모를 조성해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에 출자했다.
16일 하나금융은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으로 국가 경제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로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는 하나금융 주요 관계사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조성됐다. 하나은행은 4000억원으로 가장 큰 출자를 단행했으며 하나증권은 500억원, 하나생명 등 기타 계열사들이 50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펀드를 결성한 취지는 미래 핵심 산업인 재생에너지 및 AI(인공지능)·디지털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초기 개발단계 산업에 선제적인 투자로 생산적 금융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 생산적금융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5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국가 미래 산업에 뼈대를 세우는 실물 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 기자 szy0918@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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