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기념해 여성활동가 연합 인준식 ‘이음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이번 인준식에 50여명의 여성활동가가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속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센터를 기반으로 참여연구소, 동아리, 마을작가, 공유작업실 운영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과 연결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마을참여연구소는 마을의 안전·환경·반려동물 문화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활동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여성마을동아리는 강좌를 통해 만나 음악·무용·공예·바리스타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공예·그림·목공 등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마을작가와 재봉 교육 봉사 및 수공예 활동을 통해 경제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는 마을공유작업실 운영단도 지역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특강 ‘관계를 잇는 언어감수성’이 진행됐으며, 관계 속에서 존중의 언어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여성 리더로서 ESG 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꽃묘심기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수경 센터장은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는 과정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여성 건강권을 주제로 오는 4월25일 원미산 일대에서 ‘마을에서 평등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미산 평등 걷기를 시작으로 성인지 건강 체험과 건강 퀴즈 등이 마련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센터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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