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미송고) KBO 승리인가…스몰츠+사바시아+콜론 합창! "저게 스트라이크? ABS 빨리 도입해야"→WBC 준결승 마지막 콜 "동의 못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다음 미송고) KBO 승리인가…스몰츠+사바시아+콜론 합창! "저게 스트라이크? ABS 빨리 도입해야"→WBC 준결승 마지막 콜 "동의 못해"

엑스포츠뉴스 2026-03-16 17:01:46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미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경기 마지막 순간 나온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두고 현지 언론과 야구인들 사이에서 오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준결승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꺾었다.

팽팽한 접전 끝에 미국이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지만, 경기 종료 순간의 스트라이크 판정이 논쟁의 중심에 섰다.



문제가 된 장면은 9회말 도미니카공화국의 마지막 공격에서 나왔다.

미국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가 던진 풀카운트 승부의 마지막 낮은 89마일(약 143km/h) 슬라이더에 대해 주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면서 타자 헤랄도 페르도모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당시 도미니카공화국은 3루에 동점 주자를 두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당 판정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마지막 반격 기회를 끝내는 결정적인 장면이 됐다. 페르도모는 볼넷을 확신하며 1루로 발걸음을 옮기려 했지만 심판의 손이 올라가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경기 직후 보도를 통해 "경기 마지막 순간 나온 스트라이크 콜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리플레이와 스트라이크존 그래픽을 보면 공이 존 아래쪽으로 빠진 것으로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스트라이크가 아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스포팅 뉴스' 역시 "도미니카공화국이 반격 기회를 이어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심판의 판정이 승부를 끝내버렸다"며 "마지막 공의 위치를 두고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중계진 역시 해당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미국 '폭스 스포츠' 방송 패널로 나선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출신 레전드 투수 존 스몰츠는 리플레이 장면을 본 뒤 "방금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존 아래쪽으로 내려간 공이었다. 한 팀은 환호하고 있고, 다른 팀은 그저 멍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중계를 맡은 캐스터 조 데이비스도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ABS가 없는 건가? 저 공에 대해 챌린지를 할 수 없는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한 뒤 "페르도모와 도미니카공화국은 지금 '만약'을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타석 뒤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폭스 스포츠'의 경기 후 분석 프로그램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레전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처럼 큰 경기에서 스트라이크가 아닌 공 하나 때문에 승부가 끝나는 상황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데릭 지터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향후 대회 규정 변화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그는 "다음 WBC에서는 아마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ABS 도입 필요성을 시사했다.



논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사이영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 뉴욕 양키스 투수 CC 사바시아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나는 그 마지막 판정에 동의할 수 없다. 이제는 ABS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MLB 레전드 바톨로 콜론 역시 의견을 남겼는데, 그는 "이게 스트라이크가 맞나? 그냥 묻고 싶어서 그런다"고 적으며 마지막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았지만, 마지막 판정 하나가 남긴 여운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해외 팬들과 야구 레전드들 사이에서 해당 장면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논란은 국제대회에서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도입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MLB / 폭스 스포츠 / 바톨로 콜론 X / CC 사바시아 X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