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찰, 수원역 ‘교통 아수라장’ 대대적인 환경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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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경찰, 수원역 ‘교통 아수라장’ 대대적인 환경 개선 나선다

경기일보 2026-03-16 16:5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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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앞 택시승강장 일대가 택시와 승용차 등이 뒤섞여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일보DB
수원역 앞 택시승강장 일대가 택시와 승용차 등이 뒤섞여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일보DB

 

수원역 일대가 택시와 일반 차량, 보행자가 뒤엉켜 극심한 혼잡과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경기일보 5일자 6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수원특례시와 경찰이 대대적인 통행 환경 개선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단기적으로는 교통 안내 초소 인력 배치, 택시승강장 혼잡도 개선이, 중·장기적으로는 환승센터 증축과 일대 도로 확장이 각각 예정됐다.

 

16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는 수원역 일대 교통 체계를 전반적으로 손보는 장기 개선 과제 마련에 나섰다. 수원역 앞 광장을 중심으로 차량과 택시, 버스, 보행자가 뒤섞이는 구조를 정비해 체계적인 교통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고시가 예정된 ‘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발맞춰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증축을 진행, 일대 교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환승센터 기능이 확대되는 만큼 역 주변 차량 흐름과 승하차 공간을 함께 재정비해 혼잡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는 수원역 광장 앞 교통섬을 활용, 통행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의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차량 흐름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정체 구간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택시 승강장 운영 방식 역시 손질된다. 현재 수원역 일대는 택시 대기 차량과 일반 차량이 뒤섞이며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은데, 시는 택시업계와 협의를 통해 승강장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대기 차량 동선을 정비해 교통 흐름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역 일대 교통 혼잡의 심각성을 인지, 여러 개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차량 분산을 위한 환승센터 증축과 그로 인해 증대될 통행량 대비책을 병행, 교통 흐름 개선과 시민 안전 제고를 동시에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 역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수원역 교통 안내 초소를 상반기까지 재가동한다.

 

수원팔달경찰서는 경기도로부터 관련 예산을 배정받아 초소 재정비를 시작했으며, 향후 경찰 인력을 배치해 교통 혼잡 통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사고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교통 안내 초소 가동,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증축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통행 혼잡 완화를 위해 최근 발족한 지역 모범택시 운전자회와 협업, 즉각 수원역 일대 교통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 안내 초소 재가동, 합동 교통 통제 등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향후 시의 시설 증축과 교통 흐름 개선 연구용역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며 “수원역 일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일반 차량과 대중교통수단 간 통행 혼잡, 그에 따른 보행자 사고 위험을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택시·버스·보행자 뒤엉켜… 수원역 앞 ‘아수라장’ [현장,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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