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서구6·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존중받는 대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직면할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은 자원봉사자들"이라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에서 공동체를 지탱해 온 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한영 의원에 따르면 자원봉사 참여 인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기침체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참여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청년층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자원봉사 활동이 봉사자의 헌신에만 의존해서는 지속가능할 수 없다"며 "많은 봉사자들이 교통비와 식비 등 최소한의 활동비조차 개인 부담으로 감당하고 있고 안전과 보상 체계 역시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론 ▲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최소한의 실비 보전 및 안전 지원 기준 마련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 인센티브와 사회적 인정 체계 구축 ▲자원봉사센터와 지역공동체 조직 간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한영 의원은 "자원봉사는 행정이 대신할 수 없는 시민의 자발적 연대와 공동체 정신의 표현"이라며 "자원봉사자의 헌신이 존중받고 그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