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 국채 투자 상품을 환오픈형, 환헤지형, 타겟수익형 등 세 가지 구조로 세분화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자의 환율 전망과 투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환오픈형 상품은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환헤지형은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채권 금리 수익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겟수익형은 일정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실현하는 구조다.
투자 대상은 초장기 미국 국채다. 이번 상품 라인업에는 30년 만기 장기채와 2050년 5월 만기 국채 등 장기 채권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해당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연 7%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2~3%대 초반 수준에 머무르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대경 대신증권 고객자산부문 상무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며 “미국 장기 국채는 금리 하락 국면에서 대안 투자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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