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와 밀란 패션위크에서 포착된 K-셀럽들의 다양한 컬렉션 모먼트를 담았다.
- 쇼장의 공식 룩부터 자유로운 오프듀티 스타일까지, 각 브랜드와 어우러진 셀럽들의 패션을 살펴본다.
정호연
사진/ 정호연 @hoooooyeony
사진/ 정호연 @hoooooyeony
패션 감각이 좋기로 소문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루이 비통 쇼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았다. 그녀만의 감각으로 해석된 루이 비통 룩은 우아하면서도 힙하고,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하다. 쇼 당일에는 러플이 가득한 실크 원피스에 러프하게 마무리한 헤어로 스타일의 균형을 맞췄고, 파리에서 자유 시간을 가질 땐 루이비통 로고가 장식된 헤어 스카프와 클래식한 백, 루이 비통 특유의 브라운 컬러 재킷을 매칭했다. 그녀와 함께라면 루이 비통은 언제나 젊고 쿨하다.
사진/ 정호연 @hoooooyeony
사진/ 정호연 @hoooooyeony
노윤서
사진/ 노윤서 @rohyoonseo
사진/ 노윤서 @rohyoonseo
발렌시아가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노윤서는 2000년대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클래식한 발렌시아가 룩과 새로워진 요즘의 발렌시아가 룩을 절묘하게 믹스해 스타일링한다. 쇼 당일에는 그녀의 귀여움에 발렌시아가 특유의 깔끔한 라인이 어우러진 투피스 차림을 선보였고, 쇼가 없는 날엔 오버사이즈 블랙 가죽 봄버에 와인 컬러의 발렌시아가 르 시티 백을 매칭해 2000년대 잇걸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고윤정
샤넬의 '우아함'을 담당하고 있는 고윤정은 이번 컬렉션에서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샤넬 트위드 수트 룩을 선보였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그리고 단아하게 든 가방까지, 샤넬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아이콘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쇼가 끝난 후의 오프듀티 룩은 또 달랐다. 샤넬 로고가 들어간 그레이 가디건에 데님을 매칭하거나, 봄버 재킷에 샤넬 플립백을 든 모습은 한층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였다.
사진/ 고윤정 @goyounjung
사진/ 고윤정 @goyounjung
슬기
사진/ 슬기 @hi_sseulgi
사진/ 슬기 @hi_sseulgi
슬기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패셔니스타로 손꼽힌다. 파리지엔 시크의 상징인 이자벨 마랑 쇼를 찾은 슬기는 그야말로 그런지하면서도 힙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마음껏 뽐냈다. 사랑스러운 패턴과 디테일의 원피스에 살짝 다른 온도의 아우터를 걸치고, 늘씬한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이자벨 마랑의 웨지힐 스니커즈를 매칭한 그녀의 룩은 완벽했다. 운동화와 힐을 합쳐놓은 2000년대의 히트 아이템이 지금 다시 완벽하게 부활한 순간이었다. 특히 쇼장에서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더해지니, 이자벨 마랑의 이미지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하는 셀럽은 흔치 않을 것이다.
사진/ 슬기 @hi_sseulgi
사진/ 슬기 @hi_sseulgi
민니
사진/ 민니 @min.nicha
사진/ 민니 @min.nicha
사진/ 민니 @min.nicha
요즘 소녀들의 추구미가 궁금하다면 미우미우 컬렉션을 반드시 봐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초대된 셀럽 역시 유심히 살펴보자. 미우미우가 픽한 이들이 요즘 패션계에서 갖는 상징성은 결코 작지 않다. 미우미우 앰배서더인 (여자)아이들의 민니 역시 K-소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과감한 뱅헤어, 찢어진 데님 쇼츠, 앙증맞은 키링까지, 그녀의 스타일을 찬찬히 살펴보면 미우미우가 지금 추구하는 방향과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니, 앰버서더는 단순히 그 브랜드 옷을 입는 것을 뛰어 넘어 함께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요 배역임을 알 수 있다.
박규영
사진/ 박규영 @lavieenbluu
사진/ 박규영 @lavieenbluu
구찌의 현재를 보고 싶다면, 박규영의 스타일을 참조하자. 구찌 쇼를 보기 위해 떠나던 날 그녀가 선보인 구찌 로고 플레이 스타일링은 클래식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매번 같은 로고로 얼마나 시대에 맞는 실루엣을 만들어내는지, 구찌의 변화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쇼 준비 중 입은 벨벳 로고 파자마 역시 은은하게 드러나는 구찌 특유의 멋이 당장이라도 지갑을 열게 만든다. 프론트 로우에서 완성한 깊이 있는 블랙 룩까지, 구찌가 영원한 브랜드라는 사실을 그녀가 온몸으로 증명한다.
사진/ 박규영 @lavieenbluu
사진/ 박규영 @lavieenbl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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