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동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항공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농협금융 해양·항공산업 종합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경남 창원에 다음 달 중 설치되며 동남권 해양·항공 및 전후방 연계 산업을 지원하는 금융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은 센터에 은행,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벤처캐피탈(VC) 등 계열사 협업 체계를 구축해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은행은 여신과 외환을 담당하고 손해보험은 선박보험과 적하보험을 지원한다. 증권은 회사채 발행과 기업공개(IPO) 주선 등 기업금융을 맡으며 캐피탈은 산업재 리스와 여신을 제공한다. 벤처캐피탈은 혁신 성장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 등을 담당한다.
NH농협금융은 해당 산업과 지역에 향후 5년 간 총 5조 원의 금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센터는 5극3특 균형발전 정책과 생산적 금융을 통한 첨단 산업 육성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 모델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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