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며 산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파주시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14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월 말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대응체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고를 거쳐 선발된 산림재난대응단(산불진화대) 36명을 9개조로 편성해 관내 임야가 집중된 거점 7개소에 전진 배치했다.
이들 대응단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 중이다. 시는 불법 소각 행위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 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이달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읍·면·동 지역 행사 파주시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수태 파주시 산림정원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 삼가달라”며 “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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