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투수 최다 차출 KT·LG…국내 원투펀치 향한 두 사령탑의 고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WBC 대표팀 투수 최다 차출 KT·LG…국내 원투펀치 향한 두 사령탑의 고민

스포츠동아 2026-03-16 13:48:30 신고

3줄요약
이강철 KT 감독이 WBC서 활약한 고영표, 소형준, 박영현 등 투수 3명의 복귀 후 등판 일정을 고민하고 있다. 뉴시스

이강철 KT 감독이 WBC서 활약한 고영표, 소형준, 박영현 등 투수 3명의 복귀 후 등판 일정을 고민하고 있다. 뉴시스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투수코치가 애들하고 계속 통화했지.”

이강철 KT 위즈 감독(60)은 16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활약한 고영표(35), 소형준(25), 박영현(23) 등 투수 3명의 복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전 귀국한 셋은 17일 위즈파크로 출근해 훈련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모레(18일) 경기 없이 쉬는 날이니 ‘내일 나와서 가볍게 몸 좀 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셋의 등판 일정을 고민하고 있다. 셋 중에서도 시즌 초 선발 로테이션 운영 문제와 직결된 고영표, 소형준 등 2명의 일정을 가늠하는 게 우선이다. 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서 열린 대회 본선 2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서 나란히 등판했다. 이 감독은 “제춘모 투수코치가 대회 기간 선수들과 계속 통화해 대략적인 등판 일정은 짰다. 내일 합류하면 상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LG의 상황도 비슷하다. 한 팀서 투수가 3명 이상 차출된 건 KT와 LG뿐이다. LG서는 손주영(28), 송승기(24), 유영찬(29)이 선발됐다. 염경엽 LG 감독(58)도 손주영, 송승기 등 선발 2명의 등판 일정을 고민 중이다. 마침 김광삼 코치가 대표팀서도 투수코치를 지내 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 9일 호주전 도중 왼쪽 팔꿈치 염증 탓에 교체된 손주영은 개막 초반 등판을 위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다른 2명은 19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염 감독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송승기다. 이번 대표팀서 미출장한 선수는 송승기뿐이었다. 복귀하면 투구수를 다시 끌어올리는 작업부터 할일이 많다. 염 감독은 “(송)승기는 빌드업을 두 번 해야 하는 셈”이라며 “첫 등판 일정이 정해지면 그날 60~70구 정도를 우선 소화하게 되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주영이의 자리에는 공백을 예상해 라클란 웰스를 준비시키기도 했지만 문제는 승기다. 어쩔 수 없이 시즌 초반 전략을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