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실내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2026시즌 플레이오프가 오는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준결승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 가운데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이끄는 팀 간 대결이 성사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준결승 첫 경기는 정규리그 3위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2위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의 맞대결로 열린다. 애틀랜타는 빌리 호셸과 크리스 고터럽의 활약을 앞세워 개인전 성격의 싱글팀 세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반면 로스앤젤레스는 콜린 모리카와와 저스틴 로즈를 중심으로 단체전 형식의 트리플팀 세션에서 경쟁력을 보여 전략적 경기 운영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 경기는 정규리그 1위 보스턴 커먼 골프와 4위 주피터 링스 GC가 맞붙는다. 보스턴은 키건 브래들리와 로리 맥길로이의 활약을 앞세워 정규리그에서 유일하게 4승을 기록하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주피터 링스 GC는 전략 점수 제도인 ‘더 해머(특정 홀의 점수를 두 배로 만들 수 있는 TGL의 전략 점수 제도로, 팀 간 승부 흐름을 바꾸는 변수로 작용한다)’를 가장 많이 성공시킨 팀으로 맥스 호마와 케빈 키스너가 주요 개인 기록 부문 상위권에 올라 있다. 특히 타이거 우즈가 이끄는 팀과 로리 맥길로이의 팀이 맞붙는 구도로 골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팀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3전 2선승 방식의 파이널 시리즈를 치르며 TGL 2026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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