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최고가제 효과? 나흘째 기름값 내려…경윳값 ‘역전 드라마’ 끝났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석유 최고가제 효과? 나흘째 기름값 내려…경윳값 ‘역전 드라마’ 끝났다

뉴스로드 2026-03-16 13:02:26 신고

3줄요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뉴스로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나흘째인 16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연일 내림세를 보이면서, 경윳값이 휘발윳값을 웃돌던 이례적 ‘역전 현상’이 10일 만에 막을 내렸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1천836.5원으로, 전날보다 3.6원 떨어졌다. 경유는 같은 시각 L당 1천836.2원으로 4.9원 하락해,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휘발윳값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후 경유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으며 이달 6일 L당 1천887.3원을 기록, 당시 휘발윳값(1천871.8원)을 넘어선 뒤 10일간 더 비싼 가격대를 유지해 왔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상황은 통상적인 가격 구조와는 반대되는 흐름으로, 국제 정세 불안이 국내 경유 수급과 가격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도 하락 흐름은 동일했다. 16일 오전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62.7원으로 전날보다 2.1원 내렸고, 경유는 1천851.4원으로 1.4원 하락했다.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이달 10일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타고 있다. 전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5.2원 떨어진 L당 1천840.1원, 경유는 6.7원 하락한 1천841.2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와 정제마진, 환율 등 복합 요인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지만, 최고가격제 시행과 함께 국내 유류 가격이 단기적인 고점을 지나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경유·휘발유 모두 여전히 1천800원대 중후반에 머무르면서 체감 유류비 부담 완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