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남양주시에서 스토킹 피해를 당하던 20대 여성이 사실혼 관계의 40대 남성에게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6일 경기북부경찰청은 구속영장실질심사가 17일 오전 10시30분 예정이며 치료 경과에 따라 피의자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경찰은 남양주 오남읍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40대 A씨를 추적한 끝에, 도주 1시간 여 만인 오전 10시 8분께 양평에서 검거했다.
오전 9시께 남양주시 오남읍 한 길거리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피해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A씨는 차량을 이용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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