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또 김민석과 신경전?…잦은 방미에 “대통령이 차기 주자 키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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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또 김민석과 신경전?…잦은 방미에 “대통령이 차기 주자 키우는 느낌”

위키트리 2026-03-16 0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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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총리실

진보 진영 빅스피커인 방송인 김어준 씨가 김민석 국무총리의 잦은 미국 출장을 두고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 느낌이 든다고 풀이했다. 두 사람은 올해 들어 여러 사안을 놓고 긴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 씨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김 총리의 최근 방미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 1월 말 미국을 찾은 데 이어, 한 달 반가량 만인 지난 12일 다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등을 만났다.

김 씨는 방송에서 "(김 총리가) '제가 미국을 아는 편이니까 적극적으로 외교 경험을 쌓아 국정에 활용하라는 대통령 주문이었다’고 말했다”며 “저는 이를 대통령 방식의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잠재적 주자들에게도 저런 식으로 성장하라고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와 국제정세, 국제적 네트워크가 차기 주자의 덕목임을 부각하는 듯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부분을 묶어서 다뤄보도록 하겠다"며 여권의 차기 주자 경쟁을 짚고 넘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도 최근 방미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있다. / 주미한국대사관

그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20분 면담에 관해 소개한 뒤 1월에 이어 또 방미한 까닭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헌법에 부여된 역할과 권한을 최대한 행사하라'고 하셨다"며 "이런 대통령 명령을 받아서 외교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제가) 미국 유학 경험, 미국 변호사 자격이 (있고) 미국 네트워크가 어떻게 움직인다는 걸 조금 아는 처지"라며 미국 정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미 통상 협상 등을 잘 매듭지으려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김 씨와 김 총리 측은 올 들어 사사건건 맞부딪히고 있다.

김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중동 상황에)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없다”, “대책회의가 없어 불안” 등의 언급을 했다. 이에 총리실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동 상황 발발 직후부터 매일 관계장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을 열었다고 반박했다.

총리실과 김 씨는 앞서 지난 1월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두고도 충돌했다. 김 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를 통해 김 총리가 포함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를 한 후 1월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총리실은 곧바로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김 총리를 포함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포함하는 일부 조사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언짢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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