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대한민국 제 11대 요리 명장이자 5성급 롯데호텔의 전 체인 41개의 레스토랑과 베이커리를 총괄하는 김송기 상무가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48회는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19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걸어서 보스 집으로’에는 22세에 롯데호텔에 최연소 입사한 후 45년간 근무해 ‘원클럽맨’으로 상무 자리에 오른 김송기 총괄 셰프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전국 9개 호텔 체인의 총 41개 식음료 매장 운영을 관리하는 김송기 상무는 일일 인턴으로 온 가수 권은비와 박명수를 직접 안내했다.
박명수와 권은비는 피스타치오 딸기 타르트를 비롯해 딸기 샴페인 젤리, 리치 산딸기 무스 등 딸기의 변신을 제대로 만끽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지선은 “저렇게 바쁜 호텔 총괄 셰프가 직접 안내해 주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대단한 분을 만나신 거다”며 부러움을 표시했고, 박명수 역시 “저도 총괄 셰프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뛰쳐나간 거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김송기 상무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며 트렌드를 공부하는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베이커리의 트렌드가 정말 빨리 바뀌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핀터레스트 등을 참고하면서 디저트 트렌드를 공부하고 습득한 정보는 메모로 남긴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두쫀쿠’에 대해서도 김 상무는 “피스타치오와 초코의 조합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호텔에서 개발했던 것이었다”고 말해 흥미를 더했다. 박명수가 “매일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말하자 정지선은 “나도 이동 시간이 아까워서 그 시간에 영상을 보면서 트렌드를 익힌다”면서 “저 자리에 계신 분이 아직도 열심히 공부하신다는 건 정말 대단하신 거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최근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톱4에 오른 정호영은 ‘흑백요리사’ 이후 처음으로 ‘아귀 해체쇼’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빗발치는 광고 문의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호영은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서 “박명수가 나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면서 “필요하면 보증을 서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준혁은 정호영 매장의 ‘일일 막내’로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쏟아지는 주문에 정호영은 쉴 틈 없이 우동을 만들면서도 자신을 보러 온 고객들을 위해 틈틈이 사진 촬영에 응하며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막내 양준혁을 향한 관심도 이에 못지 않았다. 양준혁은 정신 없이 서빙을 하는 와중에도 자신을 알아봐 주는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호영은 자신에게 쏠리던 관심이 양준혁에게 넘어가자 ‘방신’을 설거지대 앞으로 보내 큰 웃음을 전했다.
곧이어 본격적인 아귀 해체쇼가 시작되고, 방송으로만 보던 해체쇼를 실제로 보게 된 고객들은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정호영은 “아귀 해체쇼가 화제가 된 이후 행사 요청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잠잠했다”면서 “정지선은 빠스쇼를 5만 번 정도 한 것 같은데 2026년은 내가 아귀 해체쇼로 접수하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워 폭소케 했다. 해체쇼 후 정호영은 아귀간으로 만든 차완무시를 손님들에게 대접해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순실이 KBS1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타공인 ‘박치’인 이순실은 ‘효녀가수’ 현숙을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했다. 이순실은 현숙의 대표곡 ‘춤추는 탬버린’으로 실력을 점검 받았지만 반박자 빠른 템포로 현숙을 당황케 했다. 현숙은 직접 박자와 리듬감을 타는 자세를 선보이며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이순실은 현숙의 조언대로 박자를 맞추며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예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선 당일, 300여 명의 참가자로 꽉 찬 예심장을 본 이순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모습을 보고는 “탈북 이후에 이런 긴장감을 처음이다. 내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라며 불안해 했다. 드디어 무대에 오른 이순실은 걱정과 달리 “전국노래자랑에 나오기 위해 북한에서 온 이순실입니다”라며 우렁차게 자기 소개를 했지만, 노래 가사를 틀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과연 예선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 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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