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올해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며 솔직한 연애관과 결혼 바람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배유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유람은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호흡을 맞춘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의성은 배유람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지 물었다. 배유람은 “5년 전이다. 연애는 세 번 정도 했다”고 답한 뒤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제훈은 “유람이가 빨리 짝을 찾아야 하는데”라고 말하다가도 “근데 형도 급하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배유람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제훈은 “나는 목표가 올해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배유람은 “매 인터뷰 때마다 그렇게 얘기하는 것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김의성도 “매번 야구팀이 ‘우리 팀은 우승이 목표입니다’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것 아니냐”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이제훈은 연애 스타일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연애할 때 차여본 적도 있다”며 “나는 바로 대시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백할 때 장미꽃 100송이를 준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99송이를 먼저 주고, 나머지 한 송이를 들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연애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이제훈은 “내 원칙이 일하는 곳에서는 만나지 않는 것이었는데 다 쓸데없는 것이었다”며 “왜 그런 생각으로 시간을 허비했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연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이제훈은 “왜 저기서는 나를 섭외해주지 않을까”라고 농담했고, 배유람은 “지인들끼리 ‘연예인 환승연애’를 만들자는 이야기도 한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제훈은 “예전에 ‘사랑의 스튜디오’가 있었다”며 “이석훈 형님도 거기서 잘 됐으니까 우리도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고 덧붙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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