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컴백쇼, 유례없는 도심 통제 예고…"유난스러워" 논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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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컴백쇼, 유례없는 도심 통제 예고…"유난스러워" 논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3-16 00:1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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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광장 공연을 앞두고 이례적인 주변 통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불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21일 방탄소년단이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하는 가운데 경찰과 서울시가 빌딩 통제에 나선다.

해당 공연에 약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경찰과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출입구 일부를 폐쇄하고 옥상 및 상층부 통제를 요청했다.

높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티켓 없이 멀리서 공연을 보려는 이른바 '꼼수 관람'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프레스센터의 경우에는 당일 결혼식이 진행돼 전면 폐쇄가 어려워 핸드스캐너 등을 통해 하객 대상 추가 검색 절차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기동대 70여개를 비롯해 교통·형사·범죄예방·특공대 등 각 기능의 경찰관 6500명이 투입된다. 공식 출입구 31곳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된다.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은 공연 전날인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21일 오후에는 지하철이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방탄소년단 컴백쇼 라이브 포스터

공연을 앞두고 안전 관리 정책이 하나둘씩 공개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유난스럽다", "이럴 거면 그냥 공연장에서 해라", "장소 선정이 잘못됐다", "제일 바쁜 주말에 도로와 상가를 통제하다니", "국가 행사가 아니지 않나" 등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하이브 측은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 적이 없다. 야외 공공 장소라는 특수성, 관람객 안전, 현장 통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결과"라고 설명한 바 있다.

광화문광장과 맞닿은 KT웨스트 사옥은 안전 사고를 우려해 당일 건물을 전면 폐쇄한다. 입점된 식당, 카페도 휴점하지만 서울시의 지침이 아닌 건물 측의 자체 판단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체적인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2022년 이태원 참사와 이란 분쟁 관련 테러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안전 대비가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 오프라인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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