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시구 논란' 5개월 만에…제대로 재능 기부했다 "손이 글러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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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시구 논란' 5개월 만에…제대로 재능 기부했다 "손이 글러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3-15 22:5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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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과후 태리쌤' 최현욱이 재능을 살려 연극반 친구들과 놀아줬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에서 최현욱은 아이들과 연극 연습을 마친 후 쉬는 시간 캐치볼을 했다. 

tvN '방과후 태리쌤'

최현욱은 글러브 없이도 아이들의 공을 안정적으로 받아냈다. 도현이는 "선생님 왜 이렇게 잘 받아요?"라고 물었고, 최현욱은 자신의 손을 들며 "선생님은 이게 글러브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최현욱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최현욱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를 했던 선수 출신답게 강속구를 던졌다. 다만 시타 자리에는 SSG의 어린이 팬이 서 있었던 만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우려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시타로 나선 어린이 팬의 모친도 최현욱의 시구 영상 게시물에 "시타를 했던 아이 엄마입니다.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는 믿음으로 한 거였는데 지금 보니 아찔하네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현욱

비판이 일자 최현욱은 시구 다음 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어제 시구는 정말 떨려서 야구공이 빠졌다. 시타자인 친구분과 부모님한테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연락 되면 사과 드리려고 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또 그는 "어린 친구가 서 있었으면 가까이서 공을 천천히 던졌어야 했는데 떨리는 마음에 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소속사는 "최근 시구 행사 이후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라셨을 시타자 분과 보호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해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D.P. 시즌2'(2023), '약한영웅 Class 2'(2025)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에 출연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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