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경영 위기 포르쉐, 작년 영업익 겨우 7천억. 3,900명 감원에 추가 감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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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경영 위기 포르쉐, 작년 영업익 겨우 7천억. 3,900명 감원에 추가 감원 검토

M투데이 2026-03-15 22:17:25 신고

 포르쉐가 전동화 전략 실패로 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 몰렸다.
 포르쉐가 전동화 전략 실패로 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 몰렸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포르쉐가 전동화 전략 실패로 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 몰렸다.

포르쉐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경영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56억4천만 유로(9조6,519억 원)보다 92.7% 급감한 4억1천3백만 유로(7,067억 원)에 그쳤다. 지난해 포르쉐의 영업이익률은 0.3%였다.

이 가운데 자동차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도 53억 유로(9조700억 원)에서 지난해 9천만 유로(1,540억 원)로 98.3%나 급감했다.

포르쉐는 2025년 45억 달러(6조7,455억 원)의 특별 비용을 회계 처리했다. 여기에는 전동화 전략에 따른 손실 비용 35억 달러(5조2,465억 원)가 포함됐다.

포르쉐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27만9천 대에 그쳤고 매출액도 322억유로(55조1,048억 원)로 12%가 줄었다.

지난 1월 취임한 마이클 라이터스 포르쉐 CEO는 지난 11일, "경영 재건을 위해 회사가 이전에 발표한 2030년까지 3,900명 감원 계획 외에 추가 인력 감축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이미 약 2천명의 임시직 직원을 해고하는 등 인력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라이터스CEO는 "포르쉐가 전기차로 너무 빠르게 전환했기 때문에 이같은 위기를 맞았다"며 "이제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판매량은 2024년 전년 대비 49% 감소에 이어 2025년에도 1만6,339대로 22%가 줄었다.

포르쉐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던 마칸은 지난해 총 8만4,328대가 판매, 전년 대비 2%가 증가했다. 이 중 EV 모델이 4만5,367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포르쉐는 마칸 내연 기관 모델을 전기차 버전으로 대체하기 위해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원 중 하나를 포기했다.

포르쉐는 현재 가솔린 엔진 탑재 마칸 후속 모델을 개발 중이지만, 2028년 이후에나 출시가 가능해 상당 기간 라인업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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