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그룹이 유럽 사업 안정화와 미주 지역 투자 우선순위 확대를 위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와 잠재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글로벌 투자 분석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가 보도했다.
구루포커스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스텔란티스 경영진이 중국 샤오미와 샤오펑 관계자들을 만나 유럽 사업 투자 가능성을 협의했으며, 양측은 마세라티 등 유명 브랜드의 지분 인수, 유럽 내 자동차 생산 시설 확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스텔란티스가 유럽과 북미 사업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그룹은 지난 2021년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그룹과 유럽.북미 FCA(피아트.크라이슬러)가 합병해 탄생한 자동차 그룹이다.
블룸버그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 스텔란티스 경영진이 유럽 사업 강화를 위해 마세라티 또는 오펠, 피아트, 푸조 등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중국 샤오미, 샤오펑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스텔란티스는 모빌리티 옵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또 유럽과 북미사업 분할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오는 5월 21일 미국에서 열리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그룹의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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