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코트 코디의 정석, 치어리더 이다혜가 뉴욕에서 선보인 블랙 롱 코트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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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코트 코디의 정석, 치어리더 이다혜가 뉴욕에서 선보인 블랙 롱 코트 룩

스타패션 2026-03-15 18:20:00 신고

화이트 오벌 선글라스 | 블랙 룩에 위트를 더하는 레트로 무드의 포인트 아이템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화이트 오벌 선글라스 | 블랙 룩에 위트를 더하는 레트로 무드의 포인트 아이템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뉴욕의 랜드마크인 맨해튼 브릿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덤보(DUMBO)의 거리,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치어리더 이다혜가 최근 공개한 사진 속 모습이 그렇다. 여행지에서 입을 옷을 고르다 보면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에 손이 가기 마련이지만, 이번 코디를 보고 나면 가장 기본인 '블랙'이 왜 필승 전략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세련된 도시 감성과 소녀다운 발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그녀의 룩은 옷장 속 기본 아이템들을 어떻게 조합해야 할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실패 없는 블랙 앤 화이트, 케이프 디테일로 승부하기

막상 올 블랙 룩을 시도하려고 하면 자칫 너무 무겁거나 단조로워 보일까 걱정될 때가 있다. 하지만 이번 이다혜의 스타일링을 보면 그런 걱정이 사라진다. 핵심은 바로 코트의 실루엣이다. 어깨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는 케이프 스타일의 롱 코트를 선택해 클래식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트 안에 살짝 보이는 화이트 셔츠의 깃은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블랙 룩에 화사한 리듬감을 불어넣는다. 격식 있는 자리부터 가벼운 여행지 산책까지 어디에나 어울리는 전천후 아이템 활용법이다.

빈티지 카메라 |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완성하는 감성적인 소품 활용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빈티지 카메라 |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완성하는 감성적인 소품 활용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선글라스 하나로 달라지는 룩의 완성도

코디가 2%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가장 먼저 손이 가야 할 소품은 선글라스다. 특히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의상을 입었을 때 화이트 프레임의 오벌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시선이 위로 분산되어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레트로한 감성을 자아내면서도 룩 전체에 힙한 무드를 더해준다. 굳이 화려한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달지 않아도, 얼굴형에 맞는 감각적인 프레임 하나면 스트릿 스냅의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하다. 선글라스를 살짝 내려 쓴 연출법 또한 자유로운 여행자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롱 케이프 코트 | 클래식한 무드에 케이프 디테일로 우아한 실루엣 완성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롱 케이프 코트 | 클래식한 무드에 케이프 디테일로 우아한 실루엣 완성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지하철도 런웨이로 만드는 '스쿨룩' 감성 믹스매치

뉴욕 지하철 안에서 포착된 모습에서는 한층 더 영(Young)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롱 코트 아래로 매치한 그레이 플리츠 스커트와 니삭스는 하이틴 감성이 물씬 풍기는 스쿨룩 스타일을 완성한다. 여기에 투박한 굽이 매력적인 메리 제인 슈즈를 더해 귀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보행을 고려했다. 여행지에서는 걷는 일이 많은 만큼,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는 것이 관건이다. 검은색 스타킹 위에 톤 다운된 블루 혹은 그레이 컬러의 양말을 레이어드하는 센스는 지금 당장 따라 해보고 싶은 코디 팁이다.

메리 제인 슈즈 & 니삭스 | 스킨톤을 조절하는 레이어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메리 제인 슈즈 & 니삭스 | 스킨톤을 조절하는 레이어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패션의 완성은 소품, 카메라와 폰 케이스의 조화

패션 에디터들이 주목하는 또 다른 포인트는 손에 든 소품이다. 클래식한 수동 카메라를 목에 걸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한 것은 물론,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폰 케이스를 포인트로 활용해 무채색 코디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올 블랙 룩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가방이나 신발보다는 이렇게 손에 쥐는 작은 소품의 컬러를 과감하게 선택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전체적인 균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쉬운 트릭이다.

낯선 도시의 공기를 만끽하며 나만의 스타일을 기록하고 싶은 순간, 이다혜의 블랙 룩은 훌륭한 참고서가 된다. 화려한 컬러 없이도 충분히 빛날 수 있다는 것. 다음 여행 짐을 쌀 때, 옷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블랙 코트와 화이트 셔츠를 가장 먼저 꺼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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