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장항준 감독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출격한다.
오는 16일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작품상, 감독상, 주·조연상, 각본상을 포함해 총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씨너스: 죄인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두 작품의 양강 구도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프랑켄슈타인' '마티 슈프림' '센티멘탈 밸류' '햄넷' 등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들도 경쟁을 펼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예측 불가한 시상식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 '부고니아'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로 활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의 '골든'(Golden)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주제가상 유력 후보곡들의 라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 역시 벌거리다. 전년도 수상자인 에드리언 브로디, 마이키 매디슨, 키에란 컬킨, 조 샐다나를 포함해 하비에르 바르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앤 해서웨이, 체이스 인피니티, 폴 메스칼, 데미 무어, 기네스 팰트로, 로즈 번, 니콜 키드먼, 델로이 린도, 이완 맥그리거, 페드로 파스칼, 빌 풀먼, 루이스 풀먼, 채닝 테이텀, 시고니 위버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시상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름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며 '별들의 축제'다운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총괄 프로듀서 케이티 멀런은 "마블 배우들의 재회도 준비되어 있다" "슈퍼스타 히어로들이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고, 외계인도 등장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년도에 이어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OCN TV 독점 생중계에서는 오랜 기간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해설을 함께 맡아온 영화 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진행과 해설을 맡아,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이 사전 녹화 촬영에 참여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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