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양] ‘구단 최초’ 7연승 노리는 소노…손창환 감독 “방심 없어, 페이스 끝까지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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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고양] ‘구단 최초’ 7연승 노리는 소노…손창환 감독 “방심 없어, 페이스 끝까지 유지해야”

일간스포츠 2026-03-15 13:4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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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소노 감독. 사진=KBL

“하루하루 정신을 다잡아야 한다.”

창단 후 최다 7연승에 도전 중인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최하위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방심을 경계했다.

손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5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서 삼성과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소노는 6위(23승23패), 삼성은 10위(13승33패)다. 

창단 후 2시즌 연속 8위에 그쳤던 소노의 3년 차는 다르다. 새해까지도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막바지 6강 플레이오프(PO) 구도를 뒤흔드는 복병이 됐다. 소노는 5라운드서 8승 1패로 10개 구단 중 최고 성적을 올렸고, 창단 후 최다인 6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날 경기에선 첫 7연승, 이어 홈 8연승에 도전한다. 같은 날 열리는 5위 부산 KCC(24승22패)의 결과에 따라 순위 명찰을 바꿀 수도 있다. 

손창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누구를 만나도 방심해선 안 된다. 하루하루 정신을 잡아야 한다. 이 페이스를 유지해 마지막까지 끌어가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의 공격력은 여전히 살아 있다. 우리는 지금 ‘방심’이라는 단어를 꺼낼 때가 아니다. 오히려 죽기 살기로 해야 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소노와 삼성은 리그를 대표하는 3점슛의 팀이다. 소노는 경기당 3점슛 33.0개(1위)를 시도해 9.7개(2위)를 넣는다.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9.6%(10위)로 낮지만, 연승 기간 성공률은 33.5%(6위)다. 이에 맞선 삼성은 경기당 3점슛 28.6개(2위)를 시도해 10.7개(1위)를 넣는다. 성공률도 37.3%(1위)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골밑 약점으로 인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손창환 감독은 “우리는 시즌 초반 너무 확률이 저조했다. 미신을 믿지 않는데, 당시엔 홀린 듯이 공이 림을 외면하더라”라고 돌아보며 “이제 와서 빚을 갚고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지만, 꺾일 때가 있지 않겠나. 나도, 팀도 이런 연승 기간은 처음이다. 잘 되는 부분만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상대인 삼성은 주축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을 앞세워 홈팀에 맞설 방침이다. 이에 손창환 감독은 “삼성 양궁 농구의 한몫을 한 선수 아닌가. 최근 안 좋다고 해도, 항상 경계 대상 1호다. 그에 대한 대비도 해왔다”면서 “우리 선수들에겐 ‘어떤 선수로 보이는지’가 아니라, ‘어떤 선수가 되어가는지’에 더 집중하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창환 감독은 “분명 욕심을 더 부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팀플레이를 위해 신경 써주는 이정현 선수에게 고맙다”며 “또 모든 선수가 코트에서 자기 몫을 하고 있다. 뛰는 시간만 조금 다를 뿐, 모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 사진=KBL

최근 5연패에 빠진 삼성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사상 최초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게 된다. 연패 기간 핵심 외국인 선수 니콜슨의 적극성이 많이 떨어진 것도 치명타다. 

하지만 김효범 삼성 감독은 이날 니콜슨에게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나뿐만 아니라 구단 구성원이 니콜슨 선수와 많은 면담을 했다. 나도 선수 시절 최하위를 해봤기 때문에, 동기 부여 측면에서 어떤 느낌인지 이해한다”며 “니콜슨 선수가 선택과 집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그래도 팀 베테랑이자, 최고 연봉자인 만큼 끝까지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늘 니콜슨 선수에게 많은 아이솔레이션을 요청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상대인 소노에 대해선 “무서운 기세다. 어느덧 6강 PO 안에 들어가지 않았나”며 경계하면서도 “그들의 기세와 별개로, 우리는 우리의 농구를 할 거다. 선수들이 자신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취재진이 ‘올 시즌 빼어난 3점슛 기록에도 팀이 부진한 원인’에 대해 묻자, 김효범 감독은 “우리 팀은 유기적으로 창출되는 3점슛이 많다. 하지만 승부처에는 먹히지 않을 때가 많다. 누군가 해결사가 돼줘야 하지만, 선수들이 너무 어리거나, 많이 뛴 베테랑으로 구성돼 (승부처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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