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과 항생, 케미와 서스펜스 오가는 ‘부부 멸망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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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과 항생, 케미와 서스펜스 오가는 ‘부부 멸망전’ 온다

스포츠동아 2026-03-15 12:5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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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안방극장에 ‘부부 멸망전’의 전운이 감돈다. 상반기 최대 기대작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과 ‘클라이맥스’로, 하정우와 임수정, 주지훈과 하지원이 각각 기묘한 동행을 이어가는 부부로 공동 주연을 맡아 ‘욕망의 데칼코마니’를 예고했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건물주)은 영끌과 돌려막기로 꼬마 빌딩의 주인이 된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하정우)이, 건물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봉착하자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케이(K) 부동산 서스펜스’를 표방한다. 드라마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하정우와 임수정(김선 역)은 건물과 가족을 지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가짜 납치극’이란 극단적 선택을 하며 위태로운 동지애를 쌓아 간다.

가장 친밀한 공범이며 협력자지만 일이 꼬여가며 균열을 드러내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예측 불가로 치닫는다. ‘가족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시작했으나, 잘못된 선택들로 인해 점차 파멸에 다가서는 인물 관계가 변수로 작용하며 몰입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캡처 | 유튜브 ‘클라이맥스’ 예고편

사진캡처 | 유튜브 ‘클라이맥스’ 예고편

‘건물주’가 현대의 부동산 잔혹사를 다룬 ‘현실 밀착형 서스펜스’라면 또다른 화제작 ‘클라이맥스’는 지략과 모략이 오가는 ‘욕망 끝장전’이다.

ENA ‘클라이맥스’의 주지훈과 하지원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결속된 ‘매혹적 카르텔’이다. 검사와 톱스타라는 화려한 타이틀로 맺어진 이들은 대중 앞에서는 완벽한 부부지만, 문이 닫히는 순간 서로의 야망을 위해 연대하고 압박하는 계약 관계에 가깝다.

“타락하는 만큼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간다”고 믿는 방태섭(주지훈)과 “시드느니 부서질 것”이라는 추상아(하지원)은 서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동시에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한다. ‘어른 멜로’의 관능 위에 얹어진 서늘하고 기묘한 긴장감이 이번 작품의 최대 관전 요소로 꼽히는 이유다.

업계 안팎에서도 이들 남녀 톱배우들의 ‘맹독성 부부 케미’에 한껏 기대를 높이는 분위기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공생과 항생(抗生), 사랑과 위협 사이를 줄타기 하는 이들의 비틀린 ‘케미 서스펜스’가 상반기 드라마 시장의 가장 강력한 흥행 카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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