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13일 인도에서 피우쉬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통상장관 회담을 통해 무역·투자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세계 4위 경제 대국인 인도는 지난 10년 간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인도는 많은 나라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시장 개방을 가속화하고 있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자유화율 제고가 시급하다는 평가다.
여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시장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양국 간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며 고얄 장관과 양국 무역·투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을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카메룬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했다. WTO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회원국 간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개혁의 방향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여 본부장은 이번 인도 방문을 계기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구체적인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인도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인도 IT·AI 기업 간담회를 진행해 향후 한-인도 간 AI·디지털 통상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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